김종국, 폭발물처리 도전…"전신방호복으로 살지 못한다" 충격 [RE:TV]

박하나 기자 2023. 1. 20.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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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 배우 이이경이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 인천국제공항 폭발물처리반을 찾았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는 오마이걸 미미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의 보안구역을 찾아갔다.

김종국, 이이경이 공항의 보안을 책임지는 폭발물처리반을 찾았다.

이에 김종국이 28㎏ EOD 슈트를 입고 폭발물 해체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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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외 출입금지' 19일 방송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김종국, 배우 이이경이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 인천국제공항 폭발물처리반을 찾았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는 오마이걸 미미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의 보안구역을 찾아갔다.

김종국, 이이경이 공항의 보안을 책임지는 폭발물처리반을 찾았다. 폭발물처리반은 24시간 공항 전체 구역을 주시하며 가능성이 있는 모든 물품을 검색하고 확인, 처리하는 곳이다.

김종국이 폭발물 해체 시 입는 전신방호복 EOD 슈트에 관심을 보이며 "그걸 입으면 괜찮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대원은 "압력 때문에 장기가 다 손상돼서 살지는 못한다"라며 파편으로부터 시신이라도 온전히 보존하기 위한 역할일 뿐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어 김종국, 이이경이 실제상황을 바탕으로 한 모의 훈련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 된 훈련 현장에 출동했고, 승객들과 격리된 현장에서 특수 장비를 통해 의심 물체를 폭발물로 최종 확인했다. 이에 김종국이 28㎏ EOD 슈트를 입고 폭발물 해체를 함께했다. 동작 하나하나가 버거운 슈트에 김종국마저도 당황했다.

대원들은 실제 상황처럼 폭발물을 EOD 벙커로 이동시켜 무력화했고, 대원은 "항상 저희는 이 옷을 수의라고 생각한다, EOD 슈트가 날 못 살린다는 걸 알지만 믿고 의지한다"라고 털어놓으며 남다른 마음가짐을 전했다.

한편,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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