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 메이킹 라이트 워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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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A. 스펜서 지음.
현대의 일이 어떻게 행복을 방해하는지 고찰하고, 일의 양을 줄이고 질을 높일 가능성을 찾는 책이다.
ESG가 산업과 경제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어떤 성과를 내고 있는지를 전달하는 책.
2006년 동원호 피랍 사건 당시 해적과의 협상에 참여한 전 외교관의 증언과 기록이 16년 만에 책으로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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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 라이트 워크
데이비드 A. 스펜서 지음. 현대의 일이 어떻게 행복을 방해하는지 고찰하고, 일의 양을 줄이고 질을 높일 가능성을 찾는 책이다. 저자는 현재 자본주의 체제하에서는 일부 사람만 질 높은 일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일터를 모든 사람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한 해법으로 주 4일 근무제를 제안한다. 생각의창·296쪽·1만7,000원
△금리의 역습
에드워드 챈슬러 지음. 임상훈 옮김. 금리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과 금리의 역사적 맥락을 짚어준 책이다. 금리는 현대 경제의 호황과 불황 사이클에 깊숙하게 간섭하고 산업의 흥망성쇠를 이끄는 핵심이다. 정부의 정책 수립과 기업의 사업 계획 그리고 가계의 소비와 투자도 금리의 영향을 받는다. 미국은 물론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의 금융 정책에 대한 분석도 담았다. 위즈덤하우스·616쪽·3만3,000원
△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
리베카 스클루트 지음. 김정한, 김정부 옮김. 헬라(HeLa) 세포는 최초로 실험실에서 인공배양에 성공한 세포주다. 헨리에타 랙스라는 흑인 여성의 자궁경부암 조직에서 떼어낸 이 세포 덕분에 소아마비 백신 등 의학적 혁신이 가능했다. 하지만 정작 헨리에타 랙스와 그 가족은 빈곤층으로 살며 의료보험 혜택조차 받지 못했다. 첨단의학과 환자의 권리 문제 등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꿈꿀자유·460쪽·2만5,000원
△술자리보다 재미있는 우리 술 이야기
이대형 지음. 고려를 지나 조선 후기, 구한말의 술 이야기 등 역사와 문화를 망라한 우리 술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 한양은 술의 도시로 불릴 만큼 술 수요가 많았다. 마산과 군산은 일제강점기 때 쌀 수탈 거점 도시가 되면서 자연스레 양조 산업이 발달했다. 고난과 역경을 거치며 다양하게 변화해 온 우리 술의 역사를 훑어보고 전통주가 외국 술의 유입 속에서 살아남은 비결을 살펴본다. 시대의창·344쪽·1만9,800원
△리얼 ESG
이준호, 강세원, 김용진 지음. ESG가 산업과 경제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어떤 성과를 내고 있는지를 전달하는 책.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는 ESG는 국내외 기업들의 주요한 화두이지만, 모호하고 추상적인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책은 SK텔레콤의 ESG 업무 전반을 소개한다. 개념이나 전문 용어 등 이론보다는 ESG 실무자들의 현장 고민과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다룬 책이다. 갈라북스·224쪽·1만6,000원
△해적 협상 노트 2006: 동원호 피랍 사건 전모
조희용 지음. 2006년 동원호 피랍 사건 당시 해적과의 협상에 참여한 전 외교관의 증언과 기록이 16년 만에 책으로 출간됐다. 민관 합동 체제로 긴밀하게 협력하며 소밀리아 해적을 상대한 긴박한 당시 상황이 생생하게 기록돼 있다. 저자는 "피해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인질, 납치와 같은 사건의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와 언론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조가 국익 확보 차원에서 필수적 조건"이라고 강조한다. 조앤리·300쪽·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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