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양자과학기술 도약 원년, 연구·국제협력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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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에서 양자 석학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한국과 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는 올해를 양자과학기술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연구와 인적 교류 등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는 올해를 양자과학기술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연구와 인적 교류 등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할 것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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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에서 양자 석학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한국과 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는 올해를 양자과학기술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연구와 인적 교류 등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19일 저녁(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프레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은 오늘 양자과학기술에서 세계적 연구기관인 취리히 연방공대에서 양자 석학과 간담회를 갖고 두가지 질문을 던졌다"며 "양자 과학기술은 국가미래 전략기술의 핵심이라면서 이 양자과학기술이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그리고 대한민국이 이 기술을 발전 시키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물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양자과학기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석학들과 간담회에서 인재양성과 국제협력이 중요하다는 고견을 듣고 양자과학기술의 선도국가가 되기 위한 의지와 전략 구상을 이 자리에서 밝혔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는 올해를 양자과학기술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연구와 인적 교류 등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할 것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김 수석은 "오늘 석학 대화에 따르면 취리히 연방공대 주도로만, 양자과학기술 연구자가 700여명에 이른다. 이에 반해 우리 나라에서는 국내 연구진이 200~300명 선에 그친다"며 "윤 대통령은 앞으로 미래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양자과학기술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R&D(연구개발)를 포함해 연구비 지원, 인재 육성에 정부가 국가전략의 중요성을 감안해 적극 임할 것을 이종호 장관에게 지시하고 앞으로 후속 조치도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취리히(스위스)=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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