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양자과학기술 도약 원년, 연구·국제협력 적극 추진"

취리히(스위스)=박종진 기자 2023. 1. 20. 0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에서 양자 석학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한국과 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는 올해를 양자과학기술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연구와 인적 교류 등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는 올해를 양자과학기술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연구와 인적 교류 등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할 것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취리히=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에서 열린 '양자 석학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1.20.

윤석열 대통령이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에서 양자 석학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한국과 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는 올해를 양자과학기술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연구와 인적 교류 등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19일 저녁(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프레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은 오늘 양자과학기술에서 세계적 연구기관인 취리히 연방공대에서 양자 석학과 간담회를 갖고 두가지 질문을 던졌다"며 "양자 과학기술은 국가미래 전략기술의 핵심이라면서 이 양자과학기술이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그리고 대한민국이 이 기술을 발전 시키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물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양자과학기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석학들과 간담회에서 인재양성과 국제협력이 중요하다는 고견을 듣고 양자과학기술의 선도국가가 되기 위한 의지와 전략 구상을 이 자리에서 밝혔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는 올해를 양자과학기술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연구와 인적 교류 등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할 것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김 수석은 "오늘 석학 대화에 따르면 취리히 연방공대 주도로만, 양자과학기술 연구자가 700여명에 이른다. 이에 반해 우리 나라에서는 국내 연구진이 200~300명 선에 그친다"며 "윤 대통령은 앞으로 미래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양자과학기술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R&D(연구개발)를 포함해 연구비 지원, 인재 육성에 정부가 국가전략의 중요성을 감안해 적극 임할 것을 이종호 장관에게 지시하고 앞으로 후속 조치도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취리히(스위스)=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