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난해 무역적자 사상 최대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3. 1. 20. 04:2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지난해 무역 적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지난해 무역통계에 따르면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가 19조 9천713억 엔(약192조원)적자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결과는 지난해 수출이 2021년보다 18.2% 늘었지만 수입이 39.2% 급증한 데 따른 것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이런 무역적자 규모가 비교 가능한 통계가 시작된 지난 1979년 이후 최대라고 보도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무역적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국제 원자재 가격과 에너지값이 급등하고 엔저 현상이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