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尹 대통령, SNS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제" 재차 강조

박지현 2023. 1. 20.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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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제"라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취임 이후 지금까지, 복합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한 몸으로 움직여야 하고, 국가 간 연대 뿐 아니라 정부와 정부, 정부와 민간, 민간과 민간 간의 교차적 협력이 절실함을 역설해왔다"라며 "다보스에서의 첫 일정으로 글로벌 CEO(최고경영자)들과 오찬을 갖고 나니, 글로벌 문제를 민간의 기술혁신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더 절실해진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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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다보스에서 열린 2023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서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2023.01.19. photo1006@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제"라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취임 이후 지금까지, 복합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한 몸으로 움직여야 하고, 국가 간 연대 뿐 아니라 정부와 정부, 정부와 민간, 민간과 민간 간의 교차적 협력이 절실함을 역설해왔다"라며 "다보스에서의 첫 일정으로 글로벌 CEO(최고경영자)들과 오찬을 갖고 나니, 글로벌 문제를 민간의 기술혁신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더 절실해진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민간 주도, 시장 중심의 경제 기조를 확고히 하면서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국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용산 집무실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다보스 시내의 한 호텔에서 글로벌 기업 CEO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한국 투자를 거듭 요청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밤 '한국의 밤' 행사를 통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편 점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 세계박람회는 복합위기와 불확실성, 양극화 등 전 세계가 마주한 인류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전쟁과 분단, 빈곤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경제 문화 강국으로 도약한 우리의 경험을 다른 국가들과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성공적인 '한국의 밤' 행사를 위해 애쓰신 우리 기업인과 문화인 여러분께 각별히 감사드린다"라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더 열심히 뛰겠다. 용산 집무실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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