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측 반발에 대통령실 "다소 오해 있었던 것 같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이란이 반발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이란 측에서 다소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란이 동결자금 문제와 윤 대통령의 핵무장 관련 발언 등을 문제 삼는 것을 보고 초점이 흐려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오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이란이 반발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이란 측에서 다소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스위스 현지 브리핑에서 아크 부대 장병들에게 UAE가 직면한 엄중한 안보 현실을 직시하면서 열심히 근무하라는 취지의 말씀이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발언은 한국과 이란의 관계와는 무관하다는 기존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란이 동결자금 문제와 윤 대통령의 핵무장 관련 발언 등을 문제 삼는 것을 보고 초점이 흐려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오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역설적으로 오해라는 게 증명됐기 때문에 우리 측도 주한 이란대사를 초치해 명확히 설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해가 풀린다면 정상화가 빨리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에 특사를 보낸다거나 다른 고위급 대화도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오버'하는 행동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