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듀오 vs 홀란드-훌리안’...토트넘, 맨시티전 선발 공개
손흥민(31·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원정길에 올랐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순연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토트넘(승점 33점) 10승 3무 6패로 리그 5위에, 맨시티(승점 39점)는 12승 3무 3패로 리그 2위에 위치해 있다.
원정에 나선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위고 요리스가 출전한다.
홈팀 맨시티는 4-4-2 포멘이션으로 맞선다. 훌리안 알바레스, 엘링 홀란드, 잭 그릴리쉬, 일카이 귄도안, 로드리, 리야드 마레즈, 네이선 아케, 마누엘 아칸지, 존 스톤스, 리코 루이스, 에데르송 모랄레스가 나선다.
두 팀 모두 분위기 반등이 절실하다. 토트넘은 직전 경기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0-2 패배를 당했다. 현재 상위권과의 격차가 벌어진 상황이다. 맨시티는 최근 2경기 연패를 기록 중이다. 리그컵에서 사우스햄튼에게, 리그에서는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패배했다. 더욱이 맨유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현재 동률 승점을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양 팀 공격수 대결이 흥미롭다. 토트넘은 손-케 듀오를, 맨시티는 홀란드, 알바레스를 앞세운다. 토트넘은 케인이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나 손흥민이 부진 중이다. 그럼에도 두 선수의 호흡은 점점 나아지고 있는 상황, 맨시티는 홀란드에 이어 알바레스까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막강한 화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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