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유기견 보호소 찾은 키움 이지영 "반려견은 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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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포수 이지영(37)이 19일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구단에 따르면 이지영은 이날 지인들과 경기도 김포시 유기견 보호소 '아지네 마을'에 방문해 사료 배급과 견사 청소, 산책 봉사 등을 했다.
이지영은 "2019년부터 시작한 유기견 봉사활동이 올해로 4년째 접어들었다"며 "이번 행사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자선카페에 방문해 애장품 경매에 참여해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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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지영은 지난달 동료 선수들과 일일 자선 카페를 열고 애장품 경매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1700만원과 사료, 동물의약품, 영양제 등 1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도 전달했다.
이지영이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19년으로 올해로 4년째다.
이지영은 "2019년부터 시작한 유기견 봉사활동이 올해로 4년째 접어들었다"며 "이번 행사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자선카페에 방문해 애장품 경매에 참여해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부분의 유기견 보호소처럼 '아지네 마을' 역시 여러 어려움이 있다. 많은 분의 손길이 필요하고, 반려견을 키울 분들은 꼭 입양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아지네 마을'은 2015년부터 200여 마리의 오갈 데 없는 강아지를 돌보는 안락사 없는 유기견 보호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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