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산운용사 "기업 실적이 올해 증시 상승세 이끌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 20.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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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산운용사 뉴에지 웰스의 롭 세찬 CEO는 "기업 실적이 올해 증시 상승세를 이끌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세찬 CEO는 현지시간 18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요한 것은 현재 유동성이 시장에 도움이 안 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통화 공급 성장률이 0%"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올해 대차대조표도 1조 달러 축소될 예정"이라며 "기준금리는 오르고 있고, 인상 중단만으로는 멀티플을 높은 수준에 머물게 하기 위해 필요한 정도의 유동성 지원으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세찬 CEO는 "증시 상승세가 제한될 것임은 분명하다"며 "올해 상승세는 기업 실적이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기업 실적은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오를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기업들이 일부 비용을 소비자들에게 넘길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이롭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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