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 경단련 강제징용 기금 참여 사실 아냐"
조수현 2023. 1. 20. 03:28
외교부는 일본이 강제징용 해법과 관련해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가 피해자 지원 재단에 기부금을 낼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최근 도쿄에서 열린 한일 국장급 협의에서도 우리 측은 강제징용 해결에 있어 일본 정부의 보다 성의 있는 호응을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국 정부는 앞으로도 외교 채널을 통해 협의를 더욱 가속해 나가고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되는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임 대변인은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서는 가장 중요한 현안인 강제징용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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