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LG 오지환, 124억 받고 6년 더 뛴다

2023. 1. 20.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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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유격수 오지환(33)이 소속팀과 비(非)FA 다년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6년, 총액은 124억원(보장액 100억원, 옵션 24억원)이다. 2009년 LG에 입단해 줄무늬 유니폼만 입은 오지환은 지난해 ‘20(홈런)-20(도루)’클럽에 가입하며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팀의 주장으로 LG의 단일 시즌 최다승(87승)도 이끌었다. 오지환은 “선수로서 한 팀에서만 뛴다는 것은 큰 영광인데, 그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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