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세 스페인 여성이 세계 최고령
김수현 기자 2023. 1. 2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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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세 세계 최고령자가 세상을 떠나면서 116세 스페인 최고령자 마리아 브라냐스 씨(사진)가 세계 최고령자 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기네스북이 밝혔다.
18일(현지 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기네스북 측은 브라냐스 씨가 세계 최고령 타이틀을 물려받을 것으로 예상돼 공식 결정에 앞서 관련 자료 등을 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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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세 세계 최고령자가 세상을 떠나면서 116세 스페인 최고령자 마리아 브라냐스 씨(사진)가 세계 최고령자 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기네스북이 밝혔다.
18일(현지 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기네스북 측은 브라냐스 씨가 세계 최고령 타이틀을 물려받을 것으로 예상돼 공식 결정에 앞서 관련 자료 등을 심사하고 있다.
1907년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스페인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브라냐스 씨는 두 차례 세계대전과 1918년 스페인 독감, 1931∼1936년 스페인 내전을 모두 겪었다.
1915년 가족과 함께 스페인으로 돌아온 브라냐스 씨는 슬하에 자녀 3명, 손주와 증손주 11명을 뒀다. 자녀 1명은 이미 세상을 떠났다. 그의 막내딸(78)은 어머니의 장수 비결에 대해 “타고났다. 한 번도 크게 아픈 적이 없다”고 밝혔다.
18일(현지 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기네스북 측은 브라냐스 씨가 세계 최고령 타이틀을 물려받을 것으로 예상돼 공식 결정에 앞서 관련 자료 등을 심사하고 있다.
1907년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스페인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브라냐스 씨는 두 차례 세계대전과 1918년 스페인 독감, 1931∼1936년 스페인 내전을 모두 겪었다.
1915년 가족과 함께 스페인으로 돌아온 브라냐스 씨는 슬하에 자녀 3명, 손주와 증손주 11명을 뒀다. 자녀 1명은 이미 세상을 떠났다. 그의 막내딸(78)은 어머니의 장수 비결에 대해 “타고났다. 한 번도 크게 아픈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new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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