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설 명절 취약시설 안전관리 철저”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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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상황관리 및 기관 간 협력 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에 빈틈이 없도록 보다 세심히 살펴달라며, 연휴 기간 지역 축제의 인파 관리와 전통시장 화재 안전 점검, 연휴에도 일하는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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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상황관리 및 기관 간 협력 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0일) 순방 중인 스위스 현지에서 설 연휴 기간 안전 대비 상황을 보고받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국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당부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이번 설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고, 한파 속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도로와 철도, 항공, 선박 등의 결빙사고 예방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하라고 국토부와 행안부 등에 주문했습니다.
또 복지부는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이 없도록 동네 병·의원과 약국 등 응급 의료체계를 살피고, 코로나19 유행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설 명절인 만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교통시설과 유통시설 등의 방역도 면밀히 점검하라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에 빈틈이 없도록 보다 세심히 살펴달라며, 연휴 기간 지역 축제의 인파 관리와 전통시장 화재 안전 점검, 연휴에도 일하는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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