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2022년 7200억원대 투자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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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부진경자청)이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진경자청은 지난해 인플레이션 및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7212억원의 투자유치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에 처음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1400억원의 추가투자 유치에 성공해 45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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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부진경자청)이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진경자청은 지난해 인플레이션 및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7212억원의 투자유치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투자유치 사례를 보면 △동원로엑스냉장Ⅱ(미국) 1500억원 △DWL글로벌(홍콩) 550억원 △액세스월드(싱가포르) 200억원 △쿠팡·마켓컬리 218억원 △㈜동남 30억원 등이다.
이 같은 투자유치는 적극적인 규제개선과 유치기업 후속 밀착지원을 통한 증액투자 유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해외로 진출한 국내복귀기업을 유치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에 처음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1400억원의 추가투자 유치에 성공해 45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김기영 부진경자청장은 “이번 성과는 적극적인 규제개선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국내외 기업을 유치 및 관리한 결과”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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