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자매결연 도시 3곳에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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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이태훈 구청장이 자매결연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구청장의 이런 행보는 올해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자매도시 주민과 출향인들의 기부를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구청장은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그동안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자매도시의 지역경제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면서 우호 교류 협력이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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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이태훈 구청장이 자매결연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달서구는 이들 자매결연도시와 농특산물 판매, 농촌 일손 돕기, 영호남 장애인 친선 교류대회,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등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며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그동안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자매도시의 지역경제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면서 우호 교류 협력이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인 정착으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주민 복리증진 사업 확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기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청소년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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