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길 엑스코 사장, ‘대한민국 사회발전 경영혁신 부문’ 대상

김덕용 2023. 1. 20. 0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엑스코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신문방송인협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 경영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상길 사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인프라인 엑스코 기관장으로서 대구시 발전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코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신문방송인협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 경영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8회째인 이 상은 대한민국 사회발전을 위해 각 분야 중추 역할을 수행한 인물, 기관,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이상길 사장이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경영혁신부문 대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엑스코 제공
이 사장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과 대구시 행정부시장 재직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8기 대구시장직 인수위원장을 역임하며 공공기관 개혁안을 마련하는 등 대구 시정 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엑스코 사장으로 취임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대구시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7대 경영혁신계획'을 발표하며, 산하 공공기관의 혁신안 마련에 방향키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 사장이 발표한 '7대 경영혁신계획'은 조직을 슬림화하고 불합리성을 개선하고, 선진화한 경영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특히, 임원 연봉의 평균 30% 이상을 자진 삭감하는 한편 20년간 지속해오던 관사를 폐지했다. 이는 공공기관장으로서 도덕성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직원들과 합심해 조기 정착을 이룰 수 있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엑스코는 지난해 연말 문화 행사 매출액만 2021년 대비 약 1.6배 증가했고, 회사 전체 매출액과 수익은 1995년 엑스코 설립 이래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길 사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인프라인 엑스코 기관장으로서 대구시 발전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