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도 다양하게”… 안다르 ‘조거핏·부츠컷’ 레깅스 매출 189%↑

박미영 2023. 1. 2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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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컷, 조거핏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한 레깅스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항목별로는 같은 기간 조거핏 레깅스의 매출은 3배에 가까운 189% 늘었으며, 부츠컷 레깅스는 27%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다르 관계자는 "실용적인 소재와 디자인 덕분에 시간, 장소의 구애 없이 극강의 활용도를 자랑하는 것이 조거핏, 부츠컷 레깅스의 인기 비결"이라며 "올해 더 다양한 디자인의 레깅스 제품 개발에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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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컷, 조거핏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한 레깅스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엔데믹 효과로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일상복 형태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의 레깅스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는 지난해 조거핏과 부츠컷 레깅스의 매출 신장률이 전년 대비 69%나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항목별로는 같은 기간 조거핏 레깅스의 매출은 3배에 가까운 189% 늘었으며, 부츠컷 레깅스는 27%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다르는 애슬레저 시장이 없던 시절부터 탁월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레깅스 열풍’을 일으켜왔다. 특히 기존의 고정관념을 깬 다양한 디자인의 레깅스를 과감하게 도입했다. 키에 따라 길이를 고를 수 있도록 했고 소재, 컬러를 다양하게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겨울철 인기를 끈 디자인에는 섬세한 ‘마이크로 기모 터치 테크놀로지’ 공정을 더한 기모 라인업으로 업그레이드해 내놓기도 했다.

안다르 관계자는 “실용적인 소재와 디자인 덕분에 시간, 장소의 구애 없이 극강의 활용도를 자랑하는 것이 조거핏, 부츠컷 레깅스의 인기 비결”이라며 “올해 더 다양한 디자인의 레깅스 제품 개발에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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