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설 맞아 사회복지시설 10여곳에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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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가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공사 측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 10여곳에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맞춤형으로 구입해 기탁했다.
또 장애인 보호작업장엔 쌀을 지원하는 등 각 사회복지시설 개별 수요 조사로 가장 필요한 복지 물품을 전달했다.
공사는 지난해에 도내 40개 사회복지시설 등에 2억원 상당의 복지 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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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19일 오전 10시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복지시설별 맞춤형 물품 전달했다. 공사 측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 10여곳에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맞춤형으로 구입해 기탁했다.
지원 물품은 아동보호센터에 냉장고와 노인사회복지센터에 어르신 복지물품, 아동그룹홈과 장애인 거주시설에 컴퓨터를 지원했다. 또 장애인 보호작업장엔 쌀을 지원하는 등 각 사회복지시설 개별 수요 조사로 가장 필요한 복지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상생 발전과 협력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청주시청과 충북도의회, 청주시의회 등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 공사는 지난해에 도내 40개 사회복지시설 등에 2억원 상당의 복지 물품을 지원했다. 또 여섯 차례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로 지역 경기가 위축돼 힘든 명절을 보내는 이웃을 위해 물품 전달 및 지원을 진행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개발공사는 2006년 설립돼 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엔 충주와 음성, 진천, 청주 등에서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청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과 충주 호암공원 조성사업, 임대주택, 도시재생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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