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땐 119로”… 울산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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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설 연휴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한다.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울산시·보건소·119-응급실 간 핫라인(직통회선)도 가동된다.
울산대병원과 동강병원, 울산병원 등 7개 응급의료기관과 6개 응급의료시설은 연휴기간 24시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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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상황실·병원·약국 안내
울산시는 설 연휴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한다. 시 공무원 264명(1일 66명)이 각종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비상방역상황실이 운영된다. 각 구·군 보건소와 울산시티병원 등 10개 선별진료소, 765개의 코로나19 격리병상, 12개소의 의료상담센터가 마련된다.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울산시·보건소·119-응급실 간 핫라인(직통회선)도 가동된다. 울산대병원과 동강병원, 울산병원 등 7개 응급의료기관과 6개 응급의료시설은 연휴기간 24시간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구 4개, 남구 15개, 동구 4개, 북구 5개, 울주군 9개 등 37개 약국이 문을 연다. 심야 응급약국은 남구에 위치한 가람약국이다.
연휴기간 긴급 의료상담과 병원·약국 문의는 119에 하면 된다. 울산소방본부는 종합상황실의 신고접수대를 증설 운영하기로 했다.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가 24시간 교대 근무하면서 병원·약국 안내와 질병상담, 응급처치를 한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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