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대전 유성구에 ‘포레나 대전학하’ 분양

박세준 2023. 1. 20.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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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은 대전 유성구 학하동 676-1, 2번지 일원에 '포레나 대전학하'(조감도)를 분양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일부 잔여세대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계약을 진행하는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1개의 폐안전모로 대략 7개의 사원증 케이스를 만들 수 있다.

DL이앤씨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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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은 대전 유성구 학하동 676-1, 2번지 일원에 ‘포레나 대전학하’(조감도)를 분양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일부 잔여세대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계약을 진행하는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잔여 세대에 대한 분양권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21개 동, 전용면적 59~84㎡의 총 1754가구 규모다. 이 중 임대를 제외한 872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단지 근처에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2026년 완공 예정) 부지가 있고, 단지 앞에서 동서대로와 화산교를 잇는 동서대로 연장 및 현충원 IC 신설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포레나’에는 골프 트레이닝센터, 필라테스, GX룸 등의 운동시설과 독서실, 작은도서관&돌봄센터,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 입주는 2026년 2월 예정.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건설 현장에서 버려지는 안전모를 재생원료로 재활용해 사원증 케이스(사진)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 중 사업 활동에서 나온 폐기물을 활용해 사원증 케이스로 제작한 사례는 삼성물산이 처음이다. 삼성물산 평택 공사 현장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안전모는 연간 약 4∼8t 규모다. 주로 소각용 연료로 만들어져 열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해왔지만, 삼성물산은 이를 사원증 케이스로 만들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1개의 폐안전모로 대략 7개의 사원증 케이스를 만들 수 있다. 사원증 목걸이 줄도 페트병을 재활용한 섬유를 사용했다. 삼성물산은 재생원료를 통한 사원증 케이스 제작을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 등과 폐안전모 순환이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DL이앤씨가 두산에너빌리티와 손잡고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DL이앤씨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DL이앤씨는 2000만달러(약 250억원)를 투자해 엑스에너지가 발생하는 전환사채를 인수하기로 했다. 원자력 주기기 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도 투자에 참여한다. 엑스에너지는 비경수로형 4세대 SMR 분야 개발사로 알려져 있다. 냉각재로 물이 아닌 헬륨을 사용해 고온 운전이 가능하고, 고온의 열을 활용해 수전해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수소를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향후 엑스에너지와 SMR 플랜트(조감도) 사업 개발을 협력하고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기회와 경쟁력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SMR 사업을 통한 친환경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 SMR 가동 시 발생하는 600도 이상의 열을 또 다른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나 암모니아 생산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SK에코플랜트가 부산 괴정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감도)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부산 사하구 괴정동 545-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14개 동, 181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6084억원 규모다. SK에코플랜트는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단지는 부산 1호선 사하역과 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김해공항을 비롯해 김해·창원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사남초, 장평중, 해동고, 동아고 등이 인접해 있다. 우수하다. 인근에 킴스클럽, 뉴코아아울렛 등 생활 인프라 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는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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