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식품 ‘어묵’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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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지역 특산물인 '어묵'을 활용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부산지역 대표 어묵생산 업체인 삼진식품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어묵 브랜드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삼진어묵'을 활용한 시민밀착홍보의 하나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고 일상생활 속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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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지역 특산물인 ‘어묵’을 활용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부산지역 대표 어묵생산 업체인 삼진식품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어묵 브랜드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진어묵 포장박스인 핫델리공용박스에 ‘저스트절크 부기(인기 댄스그룹 ‘저스트절크’의 의상을 입고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소통캐릭터)’를 그려 넣은 홍보박스 3만5000개를 제작해 제품 포장 판매에 사용한다.
홍보박스에 그려진 ‘저스트절크 부기’는 한 손에 어묵을 들고 다른 손에는 확성기를 들고 “삼진어묵과 함께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지지해 주세요”라고 외친다.
제작된 홍보박스는 부산역광장점과 영도본점, 부산역라마다점 등 총 3곳의 삼진어묵 매장에서 사용되며, 매장 계산대 옆에 피라미드 형태로도 쌓아 올려 자연스럽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설날인 22일부터 31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구나 ‘저스트절크 부기’가 그려진 홍보박스를 찍어 해시태그(#2030부산세계박람회 x 부산에 유치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x 삼진어묵)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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