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맨시티전에서 경기 즐겼다'…토트넘팬 기대감 상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에서 손흥민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토트넘 팬사이트 핫스퍼HQ는 19일(한국시간) 맨시티전을 앞둔 손흥민이 그 동안 맨시티를 상대로 펼친 맹활약을 언급했다.
핫스퍼HQ는 '손흥민은 그 동안 맨시티를 상대로 축구를 즐겼고 손흥민이 그런 모습을 보이면 토트넘은 정상 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통산 7골을 터트렸고 사우스햄튼(12골), 레스터시티(10골), 도르트문트(9골)에 이어 맨시티를 상대로 가장 많은 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맨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은 6경기에서 4승1무1패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이 맨시티전 멀티골 기록한 경기했던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토트넘은 3-4로 패했지만 4강 진출에 성공했었다. 손흥민이 맨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으면 토트넘이 좋은 결과를 얻는 경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20일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승3무3패(승점 39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5위 토트넘은 10승3무6패(승점 33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탑4 진입을 노린다.
맨시티는 최근 공식전 2연패를 기록 중인 가운데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은 항상 어려운 상대였다. 그들은 수준이 뛰어나다. 올 시즌에도 예외는 아니다"라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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