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 얼음판 위 농도 짙은 '키스'[★밤TView]
1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는 안수영(문가영 분)의 엄마 심경숙(박미현 분)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하상수(유연석 분)는 차에 치일 뻔한 심경숙(박미현 분)을 발견하고 클락션을 울렸다. 안수영은 차 앞에 쓰러진 엄마를 발견하고 엄마에게 달려갔다. 이후 하상수가 안수영과 함께 병원에 방문했다. 하상수는 응급실에서 나오는 안수영에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다. 안수영은 하상수에 "왜 아직 안 가셨어요"라고 물었다.
하상수는 "걱정돼서요"라고 답했다. 안수영은 "가보세요. 이제 실사 가신 다면서요"라고 말했다. 하상수는 "기다렸다가 같이 갈게요"라고 전했다. 안수영은 "업무시간이잖아요"라며 걱정했다. 하상수는 "다른 날 해도 돼요"라고 전했다. 안수영은 "검사도 받아야 해서 늦어져요"라고 말한 뒤 고개 숙여 인사한 후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하상수는 마음이 힘들 안수영가 걱정돼 늦은 밤 안수영을 찾았다. 하상수는 안수영에 "바람 같은 거 쐬러 갈까요?"라고 제안했다. 박미경(금새록 분)은 남자친구인 하상수가 연락이 되지 않자 안수영에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안수영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후 하상수는 안수영을 집 근처에 데려다주면서 "그러면 우리 밥은 언제 먹어요?"라고 물었다. 안수영은 "꼭 먹어야 되는 이유가 있어요?"라고 물었다. 하상수는 "안되는 이유가 있어요? 밥 정도는 먹어도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안수영은 "그럼 내일 먹어요. 주말이라 좀 그런가?"라고 전했다. 하상수는 "아니요. 괜찮아요"라고 답했다.
한편 박미경은 옷장에서 급히 옷을 챙겨 안수영 집 앞에서 안수영을 기다렸다. 박미경은 집으로 돌아오는 안수영에 "수영 씨 줄 거 있어서. 나 잠깐 들어가도 돼?"라고 물었다. 안수영은 서둘러 정종현(정가람 분)의 짐을 숨겼다. 박미경은 "이거 주려고 내가 한 번도 안 입은 건데 수영 씨 주고 싶어서"라며 명품 옷을 건넸다.
안수영은 "아니요. 잘 지내요"라고 전했다. 박미경은 "두 사람은 결혼 생각 같은 건 없지? 하긴 종현 씨도 아직 어리고 수현 씨도 결혼하기엔 아까운 나이지. 내 나이만 돼도 압박 들어오거든. 오늘도 우리 아빠 은행 온 거 봐봐. 상수 선배가 궁금했나 봐"라고 전했다. 이어 "아 나 어제 상수 선배 어머님한테 인사드렸다? 만난 지도 꽤 됐으니까 결혼 생각하시는 거지. 나중에 우리 결혼하면 수영 씨가 부케 받아줄래? 그럼 너무 좋겠다"라며 미소 지었다.
다음날 하상수와 저녁 약속을 한 안수영은 건물 안 자신을 기다리는 하상수를 발견하고도 발걸음을 돌렸다. 하지만 하상수가 창밖을 통해 돌아가는 안수영을 발견했다. 안수영은 버스정류장에서 하상수에 전화를 걸어 "미안해요. 종현 씨랑 약속 있는 걸 깜빡했어요. 네. 같이 있어요 지금. 밥은 먹은 걸로 할게요. 끊을게요"라며 거짓말했다.
이후 하상수가 버스 정류장에서 혼자 있는 문가영을 보고 실망했다. 하상수는 고개를 돌리는 안수영에 "뭐 봐요?"라고 물었다. 안수영은 "이거요. 버스 노선도. 사는 게 꼭 이거 같아서요. 동그라미.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결국 다시 원점. 같은 곳만 빙글빙글 도는 동그라미 같은 인생. 왜 안 물어요? 거짓말 들켰는데"라고 물었다.
하상수는 미소를 보이며 "나 좀 도와줄래요?"라며 안수영과 함께 하키장 청소를 했다. 하상수는 "제가 관리 아저씨랑 친하거든요. 가끔 와서 청소하면 연습할 수 있게 해주거든요"라고 전했다. 안수영은 "나 볼 빨개진 거 안 보여요?"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하상수는 "안 주임님께서는 스케이트는 잘 못 타시나 봐요?"라고 물었다. 안수영은 "그래서 되게 좋은가 봐?"라고 말했다. 하상수는 "가르쳐줄까요?"라며 손을 내밀었다. 이후 둘은 손을 잡고 함께 스케이트를 탔다.
이후 둘은 스케이트 시합을 벌였다. 하상수는 안수영 보다 10초 뒤에 출발하기로 했지만 안수영이 도착지점에 갈 때까지 안수영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하상수는 "내가 졌어요"라고 말했다. 안수영은 "해보지도 않았잖아요"라고 전했다. 하상수는 "그냥 수영 씨한테는 져줄게요"라고 말했다. 안수영은 하상수 쪽으로 돌아오는 길에 살짝 휘청거렸다. 하상수가 이를 잡아주다 둘이 눈이 마주쳤다. 하상수는 "더 이상은 안 되겠어요"라며 안수영에 키스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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