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2' 김용필 '몰표'→윤준협, 성민 꺾고 3라운드 行 [★밤Tview]

이상은 기자 2023. 1. 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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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김용필이 몰표(15표)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경영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하동근과 김용필의 본선 2차전 1대1 데스매치 무대가 펼쳐졌다.

두 사람의 대진 결과는 15 대 0으로 김용필이 완승해 다음 라운드에 직행했다.

한편, 윤준협은 18년 차 아이돌 출신 도전자 성민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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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화면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김용필이 몰표(15표)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경영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하동근과 김용필의 본선 2차전 1대1 데스매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하동근은 예심에서 '미'를 받은 김용필을 지목했다. 선공 하동근은 윤복희의 '왜 돌아보오' 무대를 준비했다. 그는 뛰어난 가창력과 호흡으로 연인을 향한 애절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어 후공 김용필은 김정수의 '당신'를 선곡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내라는 사람들이 많이 참고 사는구나 했다"라며 눈물을 보였고, "기회가 된다면 이번에는 아내를 위한 노래를 하고 싶었다. 이 노래는 저의 반성이 담긴 곡이다"라고 진정성 있는 고백을 했다.

김용필은 아내를 향한 마음을 담은 가사를 애절하게 표현해 관객의 눈물을 자아냈다. 마스터 현영은 "이번 데스매치는 능구렁이들의 싸움 같았다. 32년 능구렁이, 48년 능구렁이였다. 용필씨가 부를 때는 눈물이 살짝 났다. 인생을 다시 생각했다. 전국 아내들을 울렸을 것 같았다"라고 평가를 전했다.

마스터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동근씨의 처음 선곡을 보고 밋밋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마지막에 '왜'를 부를 때 호흡을 뺀 부분이 가슴이 와닿았다. 김용필씨는 드라마를 써 내려간 것 같았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는 몰입력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진 결과는 15 대 0으로 김용필이 완승해 다음 라운드에 직행했다. 결과를 본 마스터 장윤정은 "저는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제가 용필님 아내면 당장 그만두라고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화면

한편, 윤준협은 18년 차 아이돌 출신 도전자 성민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선공 윤준협은 김수찬의 '사랑의 해결사'를 선곡했다. 그는 경쾌한 리듬과 능글맞은 가사를 신세대 댄스 트롯 곡으로 해석했다. 또한 능글맞은 안무와 훤칠한 외모로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후공 성민은 이호섭의 '무정'을 선곡했다. 그는 애절한 감정을 정통 트롯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마스터 붐은 "일단 준협씨는 K 트로트의 아이콘이 보였다. 댄서분들과 함께 해서 그런지 트롯 아이돌 느낌이 났다"라고 칭찬했다.

마스터 주영훈은 "윤준협씨의 퍼포먼스에 칭찬하시는데 노래를 굉장히 잘 하셨다. 몸을 움직이면서도 강약 조절을 프로처럼 완벽했다. 오히려 노래를 칭찬하고 싶다. 성민씨는 정통 트로트 선택을 잘 했다고 생각한다. 양복을 입고 아무런 무대 장치 없이 정통 트로트를 정통 방법으로 불러준 것이 탁월한 선택이었다"라고 극찬했다.

마스터 이홍기도 "성민이 형은 한 라운드를 지나갈수록 같이 활동했던 모습이 안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대결은 윤준협이 10 대 5로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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