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드는 美 실업자 수…실업수당 청구건수, 4개월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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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실업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 건으로 집계돼 전주보다 1만5천 건 급감해 최근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휴일이 많은 연말연시에 계절조정 과정에서 실제 수치와 불일치가 발생할 수 있고, 대기업들이 연말연초 잇따라 대규모 감원 계획을 내놓고 있어 조만간 노동시장이 꺾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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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실업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 건으로 집계돼 전주보다 1만5천 건 급감해 최근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결과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여파와 경기 불확실성 고조로 실업자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과 상반됩니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회복 과정에서 노동력 부족을 경험한 다수의 기업들이 기존 인력의 해고를 꺼리는 데다 노동력 공급이 여전히 원활하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휴일이 많은 연말연시에 계절조정 과정에서 실제 수치와 불일치가 발생할 수 있고, 대기업들이 연말연초 잇따라 대규모 감원 계획을 내놓고 있어 조만간 노동시장이 꺾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737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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