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연쇄 산불 강력 대응…수사의뢰·포상금 지급”
박영하 2023. 1. 19. 23:43
[KBS 울산]울산시 울주군이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상북면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6건 발생함에 따라 경찰과 소방 등과 대책회의를 열고 방화검 검거를 위해 CCTV 분석과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공익신고자에게는 최대 1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계류형 드론과 이동식 CCTV를 활용해 야간 상시 항공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상북면 산불감시원을 7명에서 12명으로 늘려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순걸/울산 울주군수 : "산불이 일몰·일출시간에 도로 인접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방화로 의심하게 됐습니다. 더 큰 산불로 이어지기 전에 범인을 꼭 잡아야하는 상황입니다."]
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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