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박서진, 탈락 위기→패자 부활 극적 생존…진욱, 팀미션 '진'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미스터트롯2' 박서진이 탈락 위기를 딛고 살아남았다. 

1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본선 1차 팀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이도진, 최우진, 박서진, 강대웅 등으로 이뤄진 현역부A2는 영탁의 '신사답게'로 세미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스스로를 "나무통"이라 말한 박서진은 춤 연습 과정에서 뻣뻣한 자세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장구 칠 땐 춤이 어렵지 않아 보였는데 막상 춰보니까 어렵더라"고 털어놨다. 

현역부A2의 '신사답게' 무대는 12하트를 받았다. 올 하트가 나오지 않아 전원 합격은 실패했다. 장윤정은 "다 솔로가수인데 강대웅만 그룹 활동을 한다. 그래서 그런지 가장 안정적이다. 박서진은 친구가 생겨서 기분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마스터 심사 결과 현역부A2에서는 강대웅 한 명만 합격했다. 탈락 위기에 처한 박서진은 패자 부활을 통해 추가로 합격해 극적으로 생존했다. 

한편 본선 1차 팀미션 결과 33명이 최종 탈락했다. 팀 미션 '진'은 샛별부 진욱이 차지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