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항암제 후보물질 영국 왕립화학회 학술지 표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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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의 항암제 후보물질 폴리탁셀(Polytaxel)과 이를 기반으로 구현하는 이른바 무고통(pain free) 항암요법 '노앨테라피'(NOAEL therapy)가 '저널 오브 머티리얼스 케미스트리(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B(이하 JMCB)' 표지 논문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1월 21일 호에는 현대바이오 최진호 과학자문위원장의 '노앨 항암요법'이란 제목의 논문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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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의 항암제 후보물질 폴리탁셀(Polytaxel)과 이를 기반으로 구현하는 이른바 무고통(pain free) 항암요법 '노앨테라피'(NOAEL therapy)가 '저널 오브 머티리얼스 케미스트리(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B(이하 JMCB)' 표지 논문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JMCB는 1857년 설립된 영국 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가 편찬하는 학술지다. 1월 21일 호에는 현대바이오 최진호 과학자문위원장의 '노앨 항암요법'이란 제목의 논문이 실렸다. 췌장암을 1차 타깃으로 개발 중인 폴리탁셀의 제조 과정과 항암 메커니즘, 효능 등을 담은 논문이다.
노앨테라피는 암환자에게 폴리탁셀을 무독성량 이내로 투여해 약물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을 초래하지 않게 하는 방식의 항암요법이다.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서 노앨테라피를 처음 공개한 현대바이오는 지난해 11월 호주에서 글로벌 임상 1상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00년 현대전자에서 분사한 현대바이오는 바이오 화장품과 양모제를 제조·판매하는 중소기업이다. 2012년 바이오사업에 뛰어들었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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