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류승수 ‘완불’ “방송사상 가장 충격적인 결말!”

김민정 2023. 1. 1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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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의 괴담에 어둑시니들이 44개의 촛불을 안겨줬다.

1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에서 스페셜 괴스트로 류승수가 등장했다.

'심야괴담회' 시즌 2에는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했던 김구라, 김숙과 함께 이이경, 솔라가 새로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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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의 괴담에 어둑시니들이 44개의 촛불을 안겨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에서 스페셜 괴스트로 류승수가 등장했다.

류승수는 ‘아홉 위’라는 괴담을 들려줬다. 사연자는 장례지도사인 선배의 소개로 시체닦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처음으로 닦게 된 시체를 보게 되자 사연자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 이어 시계 초침 소리가 들리자 선배는 “그건 귀신 소리다. 귀신이 제일 잘 따라하는 소리”라고 말했다.

일을 마치고 돌아가던 사연자는 자신도 모르게 차에 뛰어들었다. 화를 내는 운전자 뒤로 그날 닦은 시체의 남자가 그를 바라보고 있자 사연자는 기겁했다.

다음날 사연자는 선배와 만나기로 하고 장례식장에 갔는데, 영정 사진을 보니 어제밤에 닦은 시체의 주인공이었다. 무서워서 나왔는데 그 남자가 사연자를 보고 있었다.

이후에도 사연자는 시체를 닦은 날이면 그 시체의 죽음을 따라했다. 나중에는 다리에서 뛰어내려 구조되서야 정신을 차렸다.

알고보니 사연자는 시신과 닿기만 해도 빙의가 되는 체질이었다. 그래서 시체의 마지막 순간을 따라했던 것이었다. 사연자가 닦은 시체는 9구였고, 마지막에 강물에 뛰어든 건 8번째 시체였다. 사연자는 9번째 순간을 겪지 않았을까.

패널들은 충격과 공포에 몸을 떨었다. “사연자 어떻게 된 거냐”라며 벌벌 떨자 류승수는 후기를 들려줬다.

사연자는 신내림을 받고 박수가 된 것이었다. 이후 그런 문제가 사라졌고 안정된 삶을 살고 있다면서 그가 겪은 일들이 신을 받으려고 한 것 같다고 전했다.

류승수는 “귀신 세는 단위가 위”라며 ‘아홉 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런 류승수의 막힘없는 설명에 힘입어 이 괴담은 44개 완불을 기록했다.

‘심야괴담회’ 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 2에는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했던 김구라, 김숙과 함께 이이경, 솔라가 새로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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