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원피스 찾던 여자아이’의 정체는? ‘심야괴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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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전한 괴담에 패널들이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했다.
1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에서 스페셜 괴스트로 류승수가 등장했다.
'심야괴담회' 시즌 2에는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했던 김구라, 김숙과 함께 이이경, 솔라가 새로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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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전한 괴담에 패널들이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했다.
1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에서 스페셜 괴스트로 류승수가 등장했다.
김숙은 ‘손을 든 아이’라는 괴담을 전했다. 사연자는 어린 시절, 손을 ㄴ자로 들고 있는 여자아이를 길에서 보고 이상하게 여겼다. 그 여자아이는 그날밤부터 사연자의 꿈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결국 이 사실을 할머니에게 털어놓은 사연자는 여자아이가 원피스를 찾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심지어 여자아이는 오래 전 죽은 할머니의 외손녀이자 사연자의 외사촌누나였다.
어릴 때 원피스를 좋아했는데 마음껏 입지 못한 외손녀를 생각한 할머니는 천도제를 지냈고, 이후 사연자의 꿈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얼마 후 다시 사연자의 꿈에 나타난 여자아이는 집안 곳곳을 다니다가 지하실에 목을 매고 있는 남자를 보여줬다.
놀라 일어난 사연자에게 할머니는 차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할머니의 딸인 고모가 남편과 딸을 두고 집을 나가버렸는데, 아이 아빠마저 목을 매 죽었고 그 옆에 아이가 있었단 것이었다. 아이가 ㄴ자로 손을 들고 있던 것은 자기 아빠를 잡고 있던 모습이었다.
사연자는 계속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천도제를 지내고자 할머니는 딸인 고모에게 연락했지만 “귀신이건 뭐건 알 바 아니다”라는 매몰찬 말만 들었다고. 천도제를 지내준 할머니가 가장 이뻐하는 막내 손자의 앞에 귀신이 나오게 된 게 아닐까 라는 짐작이었다.
패널들은 “아이가 너무 딱하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슬픈 이야기다”라며 함께 슬퍼하기도 했다.
‘심야괴담회’ 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 2에는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했던 김구라, 김숙과 함께 이이경, 솔라가 새로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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