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아이돌 출신 친오빠, 돈 달라고 하면? 얼마가 됐든 줄 것” (‘용진건강원’)

2023. 1. 1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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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최예나가 함께 살고 있는 아이돌 출신 친오빠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용진건강원’에는 최근 싱글 ‘Love War’를 발매한 최예나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MC 이용진은 최예나와 함께 자취 중인 그룹 ‘남녀공학’ 출신 친오빠에 대해 물었다.

오빠와 4살 차이로 밝힌 최예나는 오빠와 많이 안 싸우냐는 질문에 “역할분담이 잘 정해져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최예나는 “내가 스케줄 때문에 집에 잘 못 있고 그럴 때 청소나 이런 집안일을 엄청 잘 해준다”라며, “스케줄 늦게 끝나서 피곤한 상태로 들어와서 밥 못 먹었다고 하면 뭐해줄까 하면서 라면 끓여주고 그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예나는 대신 돈과 관련된 것은 본인이 다 담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용진은 “개인적으로 궁금한 건데 오빠가 술 취해서 ‘예나야 한 50만 줘라’ 이런 적 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최예나는 “일단 돈 얘기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근데 만약에 달라고 하면 얼마가 됐든 진짜 줄 거 같다”며, “절대 돈 얘기 먼저 꺼내지 않았던 오빠인데 진짜 필요한가 보다 하면 얼마가 됐든 무조건”이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용진건강원’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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