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TV조선 재승인 의혹’ 방통위 전 상임위원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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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TV조선 재승인 과정에서의 고의 감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는 오늘(19일) 허욱 방통위 전 상임위원을 불러 재승인 심사 과정 전반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9월부터 모두 3차례에 걸쳐 방통위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연일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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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TV조선 재승인 과정에서의 고의 감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는 오늘(19일) 허욱 방통위 전 상임위원을 불러 재승인 심사 과정 전반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제(17일)는 임의로 심사위원을 배정한 혐의를 받는 이 모 정책연구위원과 양 모 국장을 함께 소환 조사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당시 방송정책부서에 근무하던 양 국장과 차 모 과장이 심사위원들에게 평가점수를 알려주고 점수표 수정을 요구했다고 보고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도 했습니다.
차 과장은 구속됐지만, 양 국장은 "혐의 소명이 불충분하다"며 영장이 기각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9월부터 모두 3차례에 걸쳐 방통위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연일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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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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