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대 새로운 사랑법 ‘동거’를 말하다 [설특집]

이복진 2023. 1. 1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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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는 20일 오후 8시부터 2회 연속으로 신규 예능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를 선보인다.

여러 해 동안 연애 중인 커플,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커플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출연자들이 결혼 이전에 동거하는 실제 일상을 담는다.

연애와 결혼에 대해 다양한 경험치를 지닌 이들은 썸이나 가상 결혼이 아닌, 일상을 완전히 공유하는 사랑의 형태 '동거'를 선택한 연인들이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지켜보고 각자의 의견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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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채널A는 20일 오후 8시부터 2회 연속으로 신규 예능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를 선보인다.

여러 해 동안 연애 중인 커플,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커플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출연자들이 결혼 이전에 동거하는 실제 일상을 담는다.
채널A는 20일 2회 연속으로 신규 예능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를 선보인다. 채널A 제공
연출을 맡은 김진 책임프로듀서(CP)는 “동거라는 소재가 아직 금기시되는 분위기이지만 실제로는 현실적인 이유 등으로 동거를 선택하는 커플이 많다. 이 같은 최근의 가족관계 변화를 보여주자는 게 기획 의도”라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세대의 시청자가 각기 다른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명절이라는 판단에 따라 전략적으로 편성했다”며 “최근 결혼과 사실혼, 동거에 대한 제도의 변화를 함께 짚어 사회적인 메시지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애 참견러’ 모델 한혜진과 ‘대세 입담러’ 개그맨 이용진, 그리고 ‘MZ 사랑꾼’ 댄서 아이키와 ‘반전 매력남’ 배우 이수혁이 진행을 맡는다.

연애와 결혼에 대해 다양한 경험치를 지닌 이들은 썸이나 가상 결혼이 아닌, 일상을 완전히 공유하는 사랑의 형태 ‘동거’를 선택한 연인들이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지켜보고 각자의 의견을 제시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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