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5억 줘야 가능" 로마, 토트넘의 자니올로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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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이탈리아판 '스카이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AS 로마가 토트넘의 니콜로 자니올로 영입 제의를 거절했다. 로마는 자니올로의 가치가 3,500만 파운드(약 535억 원)는 된다고 생각한다. 토트넘은 로마의 요구액을 맞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영입 제안을 거절 당한 토트넘은 아직 다른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은 여전히 자니올로 영입 의지가 있다. 언제고 다시 제안을 해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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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AS 로마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이탈리아판 '스카이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AS 로마가 토트넘의 니콜로 자니올로 영입 제의를 거절했다. 로마는 자니올로의 가치가 3,500만 파운드(약 535억 원)는 된다고 생각한다. 토트넘은 로마의 요구액을 맞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자니올로는 190cm 장신의 왼발잡이 공격형 미드필더다. 중원 어디서든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발 기술이 좋아 탈압박 능력도 지녔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주가를 높였다. 토트넘이 오래 전부터 관심을 보낸 유망주였다.
다만 이번 시즌 경기력이 크게 내려갔다. 큰 부상 이후 전체적인 움직임의 저하가 왔다. 이번 시즌 자니올로는 모든 대회 포함 19경기 2골에 그쳐있다.
영입 제안을 거절 당한 토트넘은 아직 다른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추가 제안이 아닌 다른 선수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직 자니올로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지 않았다.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은 여전히 자니올로 영입 의지가 있다. 언제고 다시 제안을 해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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