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츄→우기, 처음인데 너무 잘 맞아… 함께 행사 돌까 생각했다” (‘용진건강원’)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최예나가 ‘가요대제전’에서 함께 했던 99년생 아이돌 멤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용진건강원’에는 최근 앨범을 발매한 최예나가 게스트로 등장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MC 이용진은 최예나가 ‘가요대제전’에서 99년생 아이돌 멤버들과 함께 카라의 ‘Step’ 무대를 한 것을 봤다고 말했다.
이용진이 함께 했던 멤버를 묻자 최예나는 “츄님도 있었고, 유정이, 아린이 그다음에…”라며 한참을 생각했다.
멤버들의 이름을 들은 이용진과 가비는 “다 귀염상이다”, “토끼 같은 느낌”이라며 신기해했다.
한 명이 더 있냐고 묻자 최예나는 가까스로 우기의 이름을 떠올리고는 “이거 큰일 날 뻔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그런 무대가 어떻게 보면 팬들은 많이 기다리는데 연말 아니면 볼 수 없다”라며 아쉬워했다.
그러자 최예나는 “사실 애들끼리 조금씩 일면식은 있었고 친한 상태는 아니었다. 그때 연습할 때 처음으로 모였는데 생각보다 애들 성격이 굉장히 잘 맞는 거다”라며 당시 멤버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최예나는 “또 너무 신기한 게 무대에서의 합도 처음 맞춰보는데 이게 뭔가 한 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래서 우리끼리 얘기 나오는 게 이거 한 번만 하긴 너무 아쉬운데 행사를 좀 돌면 어떠냐, 돈을 당기자 이런 얘기를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용진건강원’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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