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5억씩 받았다…70일 일하고 '104억' 번 디즈니 전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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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사에 3개월 간 근무한 임원이 하루 평균 2억원이 넘는 급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 디즈니 임원 제프 모렐이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월급을 받았다"며 "이는 쇼 비즈니스 산업 기준으로 봐도 많다"고 보도했다.
디즈니는 모렐과 그의 가족이 영국 런던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하는 비용 약 50만달러(약 6억원)을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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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사에 3개월 간 근무한 임원이 하루 평균 2억원이 넘는 급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 디즈니 임원 제프 모렐이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월급을 받았다"며 "이는 쇼 비즈니스 산업 기준으로 봐도 많다"고 보도했다.
모렐은 지난해 1월24일부터 4월29일까지 디즈니의 최고기업업무책임자로 일했다. 주말을 제외하면 70일 근무했는데, 그는 급여로 총 836만5403달러(약 103억5887만원)을 받았다. 하루 평균 11만9505달러(약 1억4798만원)을 받은 셈이다.
모렐이 계약에 따라 받은 퇴직금 등까지 포함하면 하루에 17만6746달러(약 2억1882만원)을 챙겼다고 WSJ는 밝혔다.
디즈니는 모렐의 편의를 위해 추가 비용도 지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디즈니는 모렐과 그의 가족이 영국 런던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하는 비용 약 50만달러(약 6억원)을 지불했다. 모렐이 퇴사한 이후에도 그의 가족이 영국으로 이사하는 비용 50만달러를 추가로 지급했다. 모렐이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기 위해 450만달러(약 55억7400만원)에 매매한 주택도 디즈니가 같은 가격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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