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황민우, 샛별부 10시간 연습 투혼 올하트...황민호 형제 대기록 (미스터트롯2)
‘미스터트롯2’ 샛별부가 올하트를 받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2’에서는 매일 10시간 연습 투혼으로 올하트를 받아 본선 2차에 진출한 샛별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꽃도령으로 등장한 샛별부는 진욱, 영광, 황민우, 오찬성, 임찬이다. 국악 트롯 장르를 선택한 이들은 매일 10시간을 연습했다고 밝혀 깜짝 놀라게 했다.
한국 조미료가 필요하다 생각한 샛벼부는 군무부터 꽹과리까지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진욱은 “태평소 불면 시끄럽죠. 배워야죠”라며 열정을 폭발시켰으나 쉽지 않았다.
정일석 ‘사랑 사랑’을 선곡한 샛별부는 경쾌한 꽹과리와 이야기꾼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영광의 사랑 고백을 받던 꽃분이의 정체는 사내 황민우였고 시원한 노래가 시작됐다.
대기실까지 흥을 돋운 샛별부에 진욱이 태평소를 들고 등장했다. 벼락같은 구성진 소리로 완벽하게 태평소를 분 진욱에 이어 샛별부는 왕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흥에 겨워 춤을 추던 은가은은 하트를 눌리지 않고 1층에 내려와 모두를 걱정하게 했고 늦지 않게 버튼을 눌러 샛별부는 올하트를 받았다.
금빛 폭죽이 터져 나오자 노래가 끝난 샛별부는 눈물을 쏟아냈고 형 황민우의 본선 2차 진출에 대기실에서 동생 황민호 또한 오열했다.
마지막에 하트를 아슬아슬하게 누른 은가은은 “춤추다가. 태평소를 부르는 순간 앉아있을 수 없어 놀다가 큰일 날 뻔했다”라고 해명했다.
진욱은 태평소 연주에 대해 “다양함을 보여주고 싶어서 차에서 혼자 연습 끝나고 3시간씩 연습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홍기는 “진욱 씨가 원래 판소리 전공을 하신 줄 알았다. 그 정도로 자연스러웠다. 무대가 처음부터 끝까지 어색하거나 즐기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이게 팀 전이라 느꼈다“라고 말했다.
주영훈은 “저는 제일 먼저 차고 나간 영광 씨에게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다. 처음에 사람을 몰입시키고 차고 나가니까 뒤에는 호흡이 잘 맞는 운동선수처럼 잘 맞았다. 한 눈 팔 새 없이 흡입시켰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미스터트롯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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