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Culture] BTS라는 명품 만난 패션 하우스
박찬은 2023. 1. 19. 2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럭셔리 패션 하우스와 만났다.
태양과의 콜라보 곡 'VIBE'로 인기 몰이 중인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프랑스의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된 가운데, 지난 17일, 이탈리아 럭셔리 오트 쿠튀르 브랜드인 발렌티노가 슈가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한 것.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렌티노의 디바가 된 슈가
디올 앰버서더 된 지민
지난 17일 발렌티노 측은 “메종의 가치를 구현하고, 진정성과 개성을 추구하는 새로운 페르소나” “발렌티노의 동시대적인 디바(DI.VAs)”라고 밝히며 슈가의 앰버서더 발탁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디바(DI.Vas: DI.fferent VA.lues)’는 공감할 줄 알고, 지적이며, 낭만적인 존재로, 다면적인 특징을 상징하는 캐릭터”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글로벌 팝 아이콘으로 거듭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이면서 동시에 래퍼,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그리고 퍼포머로서 끊임없이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음악으로 가치를 전달하고 변화를 이끈 슈가와의 접점을 설명한 것.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다른 페르소나를 보여주기도 했던 슈가. 자신만의 즉흥적이고 동시대적인 방식으로 자신이 대변하는 세대의 정체성과 가치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브랜드의 모든 가치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발렌티노 측의 설명이다. 최근 멤버 가운데 RM이 예능 MC로 활동하며 솔로 앨범을 내는 등 개인 활동을 이어가는 지금, 슈가 역시 ‘슈취타’라는 유튜브로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발렌티노의 디바가 된 슈가는 “모든 사람들은 서로 다른 꿈을 꾸고, 각자 다른 가치를 추구한다”며 “메종 발렌티노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는 바로 이런 다양성을 지지해왔고, 나 또한 그렇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메종 발렌티노 에센셜스(MAISON VALENTINO ESSENTIALS)’ 컬렉션의 캠페인과 함께할 예정이다. 메종 발렌티노 에센셜은 1월30일까지 미국 LA ‘맥스필드(Maxfield)’ 팝업 이벤트와 발렌티노 공식 온라인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슈가는 다면적인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여러 방면에서 통역사이며, 자신의 재능과 작업들을 바탕으로 에너지와 진정성을 담아 자신을 표현합니다. 그는 디바가 상징하는 다양성, 포용성, 창의성, 열정을 포함한 모든 것을 완벽하게 구현합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Pierpaolo Piccioli)
지난 17일 디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BTS 지민을 디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디올 역사상 남성 글로벌 앰버서더는 조니 뎁, 주드 로, 크리스토퍼 패터슨에 이어 지민까지 단 4명뿐으로, 76년 디올 역사상 아시아 남성 글로벌 앰버서더는 지민이 최초다. 로컬 등 지역 앰버서더나, 맨즈나 뷰티 등 라인별 앰버서더가 아닌, 디올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글로벌 하우스 앰버서더로 모든 라인을 아우른다는 점에서 이번 파트너십은 그의 위상을 잘 드러내고 있다.
“지민은 21세기의 팝 아이콘인 방탄소년단 멤버다. 춤, 노래, 작곡 등 다방면에서 빛나는 아티스트”라며 선정 이유를 전한 디올 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자이너 킴 존스가 2019년 방탄소년단의 무대 의상을 디자인했을 때부터 이어진 지민과 글로벌 패션하우스의 인연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앰버서더 선정 소식과 함께 모던하고 클래식한 디올의 2023 여름 컬렉션을 착용한 지민의 화보도 함께 공개됐다. 지난 13일 오랫동안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밝혔던 태양과 ‘바이브(VIBE)’를 발표,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의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한 지민은 2월 솔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글 박찬은 기자 사진 및 자료제공 디올코리아, 발렌티노코리아]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65호 기사입니다]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디올 앰버서더 된 지민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럭셔리 패션 하우스와 만났다. 태양과의 콜라보 곡 ‘VIBE’로 인기 몰이 중인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프랑스의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된 가운데, 지난 17일, 이탈리아 럭셔리 오트 쿠튀르 브랜드인 발렌티노가 슈가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한 것. 명품이 명품들을 만났다.
발렌티노 “슈가는 여러 방면에서 통역사”
지난 17일 발렌티노 측은 “메종의 가치를 구현하고, 진정성과 개성을 추구하는 새로운 페르소나” “발렌티노의 동시대적인 디바(DI.VAs)”라고 밝히며 슈가의 앰버서더 발탁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디바(DI.Vas: DI.fferent VA.lues)’는 공감할 줄 알고, 지적이며, 낭만적인 존재로, 다면적인 특징을 상징하는 캐릭터”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글로벌 팝 아이콘으로 거듭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이면서 동시에 래퍼,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그리고 퍼포머로서 끊임없이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음악으로 가치를 전달하고 변화를 이끈 슈가와의 접점을 설명한 것.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다른 페르소나를 보여주기도 했던 슈가. 자신만의 즉흥적이고 동시대적인 방식으로 자신이 대변하는 세대의 정체성과 가치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브랜드의 모든 가치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발렌티노 측의 설명이다. 최근 멤버 가운데 RM이 예능 MC로 활동하며 솔로 앨범을 내는 등 개인 활동을 이어가는 지금, 슈가 역시 ‘슈취타’라는 유튜브로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발렌티노의 디바가 된 슈가는 “모든 사람들은 서로 다른 꿈을 꾸고, 각자 다른 가치를 추구한다”며 “메종 발렌티노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는 바로 이런 다양성을 지지해왔고, 나 또한 그렇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메종 발렌티노 에센셜스(MAISON VALENTINO ESSENTIALS)’ 컬렉션의 캠페인과 함께할 예정이다. 메종 발렌티노 에센셜은 1월30일까지 미국 LA ‘맥스필드(Maxfield)’ 팝업 이벤트와 발렌티노 공식 온라인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슈가는 다면적인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여러 방면에서 통역사이며, 자신의 재능과 작업들을 바탕으로 에너지와 진정성을 담아 자신을 표현합니다. 그는 디바가 상징하는 다양성, 포용성, 창의성, 열정을 포함한 모든 것을 완벽하게 구현합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Pierpaolo Piccioli)
‘인간 디올’ 디올의 얼굴이 된 지민
지난 17일 디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BTS 지민을 디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디올 역사상 남성 글로벌 앰버서더는 조니 뎁, 주드 로, 크리스토퍼 패터슨에 이어 지민까지 단 4명뿐으로, 76년 디올 역사상 아시아 남성 글로벌 앰버서더는 지민이 최초다. 로컬 등 지역 앰버서더나, 맨즈나 뷰티 등 라인별 앰버서더가 아닌, 디올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글로벌 하우스 앰버서더로 모든 라인을 아우른다는 점에서 이번 파트너십은 그의 위상을 잘 드러내고 있다.
“지민은 21세기의 팝 아이콘인 방탄소년단 멤버다. 춤, 노래, 작곡 등 다방면에서 빛나는 아티스트”라며 선정 이유를 전한 디올 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자이너 킴 존스가 2019년 방탄소년단의 무대 의상을 디자인했을 때부터 이어진 지민과 글로벌 패션하우스의 인연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앰버서더 선정 소식과 함께 모던하고 클래식한 디올의 2023 여름 컬렉션을 착용한 지민의 화보도 함께 공개됐다. 지난 13일 오랫동안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밝혔던 태양과 ‘바이브(VIBE)’를 발표,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의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한 지민은 2월 솔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글 박찬은 기자 사진 및 자료제공 디올코리아, 발렌티노코리아]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65호 기사입니다]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뉴스7] 검찰, 정진상 '성남FC 감독 선임' 개입 정황 포착
- [단독] ″죄송하지만 아침이어서 보지 못했다″… '2차 뺑소니' 택시 기사 영장 '기각'
- [뉴스7/포커스M] ″생이별한 엄마 찾아요″…출산율 꼴찌인데 아동 수출 세계 3위
- 김기현 ″이준석 뒤통수? 가출사태 두 번…팩트 지적한 것″
- 제이 사과 `한국사 폄하 논란 경솔했다…신중한 자세 갖도록 노력할 것`(전문)
- [뉴스7][단독] 60대 근로자 세탁기에 끼여 참변…뒤늦게 ″배상하겠다″
- 윤 대통령, 스위스서 '앙코르' 외친 사연은?
- 사형 집행 14년 미뤄진 日 연쇄 살인마…밥 먹다 질식사
- 틱톡 '기절 챌린지' 중 사망한 12세 소녀…친구들은 실시간 응원 '충격'
- ″설날 부모님 용돈 얼마나 드릴까요?″…적정 금액 물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