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kg' 강재준, 일주일만 7kg 감량 성공 "눈 돌아가는 폭식 참고.."('기유TV')

정유나 2023. 1. 19. 22: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강재준이 다이어트 선언 일주일만에 7kg 감량에 성공했다.

19일 강재준-이은형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강재준의 다이어트※ 1주차 : 공복 유산소로 1주일에 -?k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다이어트 선언 일주일만에 7kg 감량에 성공했다.

19일 강재준-이은형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강재준의 다이어트※ 1주차 : 공복 유산소로 1주일에 -?k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현재 108kg으로 6개월간 25kg을 감량하겠다고 선언했던 강재준. 다이어트 첫날, 그는 동네 한바퀴를 가볍게 걸으며 "그동안 무염분, 저탄고지 등 다양한 다이어트를 해봤다. 결국에는 조금 먹고 운동 많이 하는게 가장 건강한 다이어트더라"고 말했다. 이후 강재준은 시장에서 산 반찬으로 건강한 일반식을 먹었다.

하지만 저녁을 소식했던 강재준은 늦은 밤, 극한의 배고픔을 느꼈다. 강재준은 "첫날부터 이렇게 극한적으로 힘들지 몰랐다"고 호소하며 구운 달걀로 야식을 대체했다.

다이어트 2일차, 강재준은 최악의 컨디션 상태로 일어났다. 하지만 곧 몸을 추스르고 일어나 걷기 운동에 나섰다. 강재준은 "배고픔을 참아내고 힘들게 잤는데 컨디션이 너무 안 좋다. 맨날 불규칙하게 폭식, 음주 생활하다가 갑자기 다이어트에 들어가니까 몸이 놀란거 같다. 사실 그냥 조금 더 잘까 고민했다. 하지만 제 경험상 조금 더 자면 컨디션이 더 나빠져 오늘 유산소 운동 못 할 거 같아서 오전에 일찍 일어나서 걸었다. 그러면 그날 하루 패턴도 좋고 밥 맛도 좋아진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간단히 점심을 먹은 강재준은 바로 또 걷기 운동에 나섰다. 강재준은 "밥 먹고 앉아있거나 눕는, 살찌는 습관이 배어있었다. 밥 먹고 최소 10분이라도 걸어보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저녁도 소식하며 다이어트를 이어나갔다.

3일차에도 강재준은 1시간 30분에 걸쳐 만오천보를 걸었다. 그런데 4일차에 강재준은 오리고기로 폭식하고 말았다. 이은형은 "처음에는 절제하더니 막판에 폭식하더라"고 말했고, 강재준은 "너무 맛있었다. 막판에 네가 '그만 먹자'고 한게 오히려 역효과가 났다. 눈 돌아갔다. 식탐도 있어서 그런지 식욕을 꺾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5일차에는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났다. 강재준은 "제가 코를 안 곤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7일차에 강재준은 몸무게를 공개했다. 공개에 앞서 그는 "단 하루도 헛투로 술을 먹은 적이 없다. 밤마다 배고픔에 너무 힘들었다. 배고파도 하루 이틀은 그냥 푹 잤는데 나중에는 너무 배고파서 자다가 중간에 깨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체중계 위에 올라간 결과, 강재준은 일주일만에 7kg 감량에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은형은 "얼굴이 작아진 것 같다"며 축하해줬고, 강재준은 "기분이 너무 좋다. 파이팅!"이라며 더욱 의지를 다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