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레전드 아티스트상 “17살 때 대상, 감회 새로워”[2023 서울가요대상]

이하나 2023. 1. 1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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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가 레전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레전드 아티스트상은 아시아의 별 보아가 수상했다.

보아는 "레전드라는 상을 받기에는 너무나 이른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제가 23년 전 쯤에 이곳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때 나이가 17살 정도였다"라며 "이곳에 오는데 감회가 새롭더라.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오래하는 것은 혼자 할 수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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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보아가 레전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1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는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이 진행 됐다.

올해 신설된 레전드 아티스트상은 아시아의 별 보아가 수상했다. 2000년 만 14세의 나이에 데뷔한 보아는 2002년 발매한 첫 일본 정규 앨범 'Listen to my heart'(리슨 투 마이 하트)로 한국 가수 최초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며 '아시아의 별'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보아는 “레전드라는 상을 받기에는 너무나 이른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제가 23년 전 쯤에 이곳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때 나이가 17살 정도였다”라며 “이곳에 오는데 감회가 새롭더라.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오래하는 것은 혼자 할 수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아해주시는 분들과 옆에서 도와주시는 스태프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이 상은 그 분들에게 영광을 돌리도록 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무대로 보답하는 보아 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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