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아티스트' 보아 "23년 전 17살에 대상…감회 새로워" [2023 서울가요대상]
2023. 1. 19. 22:18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보아가 레전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일 오후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일중, 그룹 샤이니 민호, 러블리즈 이미주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보아는 보아 "레전드라는 상을 받기에는 너무나도 이른 감이 없지 않아 있다"며 겸손한 말로 입을 열었다.
이어 "한 23년 전 정도에 이곳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때 나이가 17살 정도였는데 이곳에 오는데 감회가 새롭더라. 사실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큰 영광이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끝으로 보아는 "오래 한다는 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다. 좋아해 주시는 분들과 옆에서 도와주시는 스태프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 상은 그분들에게 돌리겠다.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좋은 무대로 보답하는 보아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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