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파트 공사장서 항공 폭탄 발견...공군, 안전하게 회수

임명수 2023. 1. 19. 2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항공 폭탄이 발견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6·25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항공 폭탄이 발견됐다.

경찰은 군부대에 이를 알렸고, 공군 20전투비행단 폭발물처리반은 오전 11시쯤 항공탄(AN-M64A1, 무게 500파운드) 1발을 안전하게 처리해 회수했다.

해당 현장 측은 안전을 고려해 이날 예정된 작업을 취소하고 20일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25 전쟁 때 미군이 사용한 폭탄 인 듯
경찰마크. 한국일보 자료사진

충남 천안시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항공 폭탄이 발견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6·25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항공 폭탄이 발견됐다.

폭발물은 지하 5m 아래에서 진행된 터파기 작업 중 발견됐으며, 길이 114㎝, 직경 36㎝다.

경찰은 군부대에 이를 알렸고, 공군 20전투비행단 폭발물처리반은 오전 11시쯤 항공탄(AN-M64A1, 무게 500파운드) 1발을 안전하게 처리해 회수했다.

해당 현장 측은 안전을 고려해 이날 예정된 작업을 취소하고 20일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