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하려다 도주한 외국인, 16년 만에 구속
박연선 2023. 1. 19. 22:16
[KBS 대전]성폭행을 하려다 상대를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 외국인이 16년 만에 구속됐습니다.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미국 국적의 50대 A씨를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2007년 12월, 영어학원 취업을 문의하기 위해 만난 학원장 B씨를 성폭행하려다 다치게 한 뒤 이듬해 1월, 해외로 달아났지만, 검찰은 인터폴 공조 요청을 거쳐 지난달 A씨를 국내로 송환했습니다.
박연선 기자 (zi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설 연휴 ‘최강 한파’ 온다…귀성길 ‘교통대란’ 비상
- [현장K] 수십 대 주차했는데 ‘주차비=0원’…꼬리 잡힌 꼬리물기
- ‘전방위 노조 압박’ 고삐 죄는 정부…노동개혁 앞날은?
- 한-이란, 대사 맞초치…외교부 “尹 발언, 국제 관계와 무관”
- 한 버스회사 기사 폭행 수난…안전 장치는 ‘하세월’
- [기후K] 최초 공개! ‘습지 소멸 지도’…원인은?
- 화재로 숨진 50대 장애인 딸…응급안전 서비스 조사 누락
- ‘성폭행 추락사’ 인하대 남학생에 징역 20년
- 대통령 연하장에 실린 ‘할머니 글씨체’
- 비닐로 번호판 가린 뒤 ‘방화’…친부 살해 혐의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