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사기 당하고 연 모텔···음식물·담뱃재 테러 손님에 '울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텔을 찾은 손님 한 명이 객실을 '쓰레기장'으로 만들고 도주해 사장이 울분을 토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잡아 죽이고 싶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신축 모텔 사장이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인테리어 업자한테 6억원 사기당하고 어렵게 개업했는데, 어떤 손님 한 명이 저렇게 만들고 야반도주했다"며 객실 사진을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텔을 찾은 손님 한 명이 객실을 ‘쓰레기장’으로 만들고 도주해 사장이 울분을 토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잡아 죽이고 싶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신축 모텔 사장이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인테리어 업자한테 6억원 사기당하고 어렵게 개업했는데, 어떤 손님 한 명이 저렇게 만들고 야반도주했다”며 객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모텔 바닥에는 쓰레기와 귤 껍질, 담배꽁초, 페트병 소주 등이 즐비했고 담뱃재와 쓰레기들, 그리고 흙으로 얼룩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침대의 하얀 시트는 까매진 상태였고 위에는 다 피운 담뱃갑과 쏟아진 음료로 인한 얼룩까지 보였다.
A씨는 “경찰에 신고는 했는데 멘탈이 흔들린다”고 말했다.
A씨의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정신으로 가능한 일인가”, “테러 수준이다”, “어떻게 이 지경으로 만드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손님을 꼭 잡아서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며 “절대 합의하지 말고 전액 다 변상받아라”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끼리끼리 결혼' 유달리 적은 韓…고소득 남편·저소득 아내 많다
- '文반환 풍산개' 관리에 1억5000만원?…예산안 논란
- '남성 2명 잔혹 살해' 日 여성 사형수, 밥 먹다가 질식사
- “타워크레인 조종사에 4년간 38억원 상납해야 했다”…기업 290곳이 고백한 ‘피눈물’
- 5명 중 1명 '코로나 재감염'…더 무서운 이유 있었다
- '어깨 피멍, 귀 실핏줄'…어린이집 CCTV 요구하자 '수리 맡겨'
- 6700만원 BMW, 편의점서 팔렸다…누가 샀나보니
- '전기 끊기면 탈출 못해…테슬라 목숨 걸고 타는꼴'
- '거제 추락' SUV 사망자들 미스터리…'2명은 실종상태였다'
- '한국 신라면서 농약 성분 나왔다'…1000상자 폐기·반송한 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