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존 월의 분노 "고의적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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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스포츠의 19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존 월(클리퍼스)이 휴스턴 로켓츠에서 뛰던 시절을 회상했다.
월은 2010드래프트 1순위 지명자로, 워싱턴 시절 올스타에 5번 선정되었다.
월은 이어 "감독은 경영진이 원하는 것이다, 너가 뛰지 않거나 10분에서 15분만 뛰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나는 그렇게 할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고 회상했다.
월은 이들에게 쓴소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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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저스틴 패튼같은 선수를 주전으로 출전시키고 있었다"
야후스포츠의 19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존 월(클리퍼스)이 휴스턴 로켓츠에서 뛰던 시절을 회상했다.
월은 2010드래프트 1순위 지명자로, 워싱턴 시절 올스타에 5번 선정되었다. 하지만 이후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고, 2020년 휴스턴 로켓츠로 트레이드된 뒤 팀도 잘못 만나면서 커리어가 많이 꼬였다.
그는 "휴스턴으로 이적한 첫 해 우리는 20연패를 당했다. 고의적으로 졌다. 우리는 저스틴 패튼같은 선수를 주전으로 출전시켰다"고 했다. 실명을 언급하면서 분노, 탱킹에 대한 상당히 명확한 증거를 표했다.
그는 이어, "스티븐 사일러스 감독이 벤치에서 출전하는 것이 어떻냐고 물었다. 나는 '누구를 위해서? 내가 작년 너의 최고의 선수 아니었냐'고 되물었다"고 전했다.
월은 이어 "감독은 경영진이 원하는 것이다, 너가 뛰지 않거나 10분에서 15분만 뛰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나는 그렇게 할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고 회상했다.
그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은 유망주 가드 듀오 케빈 포터 주니어와 제일런 그린. 수비를 아예 안하고 공격에만 집중하는 영건들이다.
월은 이들에게 쓴소리를 전했다. "그들은 다른 팀에서 뛰었다면 리그에서 방출되었을 것이다. 출전 시간도 없었을 것이다. 그들은 지금 달콤할 것이다. 이런 것에 익숙해지면 안된다. NBA는 그런 곳이 아니다. 휴스턴은 지금 매우 안좋은 조직이다. 고쳐야 할 것이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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