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새역사' 아이브 리즈 "새해 복 많으시고(?)" 깨물미소로 본상수상 [제32회 서울가요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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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의 새역사를 쓰며 눈부신 비상을 보여주고 있는 걸그룹 아이브가 첫 본상을 수상했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스포츠서울 주최·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주관)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마이크를 잡은 아이브 리즈는 "영광스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새해 복 많으시고 감사하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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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걸그룹의 새역사를 쓰며 눈부신 비상을 보여주고 있는 걸그룹 아이브가 첫 본상을 수상했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스포츠서울 주최·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주관)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2022년은 아이브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데뷔앨범 ‘일레븐’을 시작으로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등이 줄줄이 히트 행진을 이어가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아이브는 지난해 음악방송 37관왕, 역대 걸그룹 최단기간 밀리언셀러 등극 등의 기록을 썼다. 데뷔 2주만에 ‘일레븐’으로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린 이래 총 4개 차트에 랭크인했다.
마이크를 잡은 아이브 리즈는 “영광스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새해 복 많으시고 감사하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내가 뭐라고 그랬지?”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MC 김일중은 “새로운 유행어가 되겠다. 새해 복 많으시고”라며 웃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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