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내각 지지율 26.5% 최저…4개월 연속 위험수준"-지지통신

김민수 기자 2023. 1. 1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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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26.5%를 기록해 정권 출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지지통신이 13~1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전월보다 2.7%포인트(p) 하락한 26.5%를 기록했다.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선 '다른 적당한 인물이 없다'가 13.5%, '총리를 신뢰한다'는 5.6%, '총리가 속한 당을 지지하고 있다'는 5.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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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4일 (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26.5%를 기록해 정권 출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지지통신이 13~1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전월보다 2.7%포인트(p) 하락한 26.5%를 기록했다.

지지통신은 이달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이 최저였던 지난해 10월 지지율(27.4%) 보다 낮으며, 정권유지에 위협이 되는 20%대 지지율이 4개월 연속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반면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3.6%를 기록해 전월보다 1.1%p 올랐다.

지난해 12월 말 각료 4명의 사임을 둘렀나 기시다 총리의 대응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56.4%는 '평가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평가한다'는 18.7%에 그쳤다.

내각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평가한다'는 40.9%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31.2%로 나타났다.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선 '다른 적당한 인물이 없다'가 13.5%, '총리를 신뢰한다'는 5.6%, '총리가 속한 당을 지지하고 있다'는 5.1%를 기록했다.

지지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기대를 할 수 없다'가 26.7%로 가장 많았고, '정책이 무능하다'는 19.8%, '총리를 신뢰할 수 없다'가 16.8%로 뒤를 이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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