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삼성, KT에 져 올 시즌 최다 9연패 수렁

KBS 2023. 1. 1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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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최하위 삼성이 요즘 되는 게 없네요.

올스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KT에 져 이번 시즌 최다인 9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공을 잡은 이원석과 김진영이 어이없는 턴오버를 연출합니다.

베테랑 이정현마저 뭔가에 홀린 듯 패스 실수를 하고 아쉬워합니다.

추격에 박차를 가하던 3쿼터, 앨리웁 득점 시도도 림을 외면하고 맙니다.

상대 골밑에서는 연신 득점 기회를 놓치면서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줄곧 끌려간 삼성은 경기 막바지 KT 김동욱에게 쐐기 석점포를 허용하며 시즌 최다 9연패 빠졌습니다.

삼성 은희석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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