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군입대' 앞둔 송민호, 의미심장SNS "울며 포기하고 싶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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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송민호가 의미심장한 글로 팬들의 우려를 샀다.
송민호는 "몇 숟가락 뜨지 않은 국물에도 배가 부르고 마냥 신나던 파티가 불편한 만남이라 소모적이라고 생각이 들고 나는 늙어가고 주름이 생기고 그림을 그리고 무엇을 그려낼지 고민이 더더 많아지고"라면서 "이 세상에 내 짝은 과연 있는지 이렇게 고독한 나를 포근하게 안아주려는 사람 있을지 내가 늙어서도"라며 외롭고 고독해진 최근 심경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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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위너 송민호가 의미심장한 글로 팬들의 우려를 샀다.
"나이를 먹을수록 경험이 많아지고 실패를 이겨내보고 주변인들이 하나 둘 결혼하고 먹지 못하던 음식을 좋아하게 되고 새로운 만남이 그저 피곤하고 집이 가장 편하지만 가장 고독해지고 선택이 많아져서 때론 어린아이처럼 울며 포기하고 싶고"라며 운을 뗐다.
송민호는 "몇 숟가락 뜨지 않은 국물에도 배가 부르고 마냥 신나던 파티가 불편한 만남이라 소모적이라고 생각이 들고 나는 늙어가고 주름이 생기고 그림을 그리고 무엇을 그려낼지 고민이 더더 많아지고"라면서 "이 세상에 내 짝은 과연 있는지 이렇게 고독한 나를 포근하게 안아주려는 사람 있을지 내가 늙어서도"라며 외롭고 고독해진 최근 심경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위너 멤버 송민호의 부친께서 21일 별세하셨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던 바. 부친상을 당하고 심경의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뿐만 아니라 송민호는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송민호는 지난해 9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십오야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에 게스트로 출연, “곧 (군대에) 갈 때가 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하반기에 (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통해서도 그는 “제가 ‘십오야’에서 활약했던 것들을 돌려보시면서 저를 기억해달라. 언제나 사랑한다”라고 인사를 전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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