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X샤이니 민호X이미주, 전세계 K팝 팬들에게 친숙한 3MC[제32회 서울가요대상]

김민지 2023. 1. 19. 2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친숙한 3MC 김일중, 샤이니 민호, 러블리즈의 이미주가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의 32주년을 함께 했다.

그간 K팝 전문 진행자로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호흡을 자랑해온 김일중은 처음 서울가요대상의 MC로 참석했다.

K팝 아이돌로 데뷔해 현재 연기, 예능 등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민호와 이미주는 서울가요대상 MC로 만나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를 맡은 김일중 아나운서(오른쪽부터)와 미주, 민호가 19일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무대에 올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올림픽공원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특별취재단]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친숙한 3MC 김일중, 샤이니 민호, 러블리즈의 이미주가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의 32주년을 함께 했다.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이하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이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KBS joy, 유플러스 등 케이블채널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MC인 김일중 아나운서와 민호, 이미주는 4시간가량 생방송을 진행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올해 서울가요대상은 1만 5000여 명의 K팝 팬들이 수상자로 참석한 K팝 아티스트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코로나19 여파로 2000여 명의 규모로 진행됐던 지난해 서울가요대상에 비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 덕분에 열기가 뜨거웠다. 세 MC는 관중들과 소통하며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행사를 이끌었다.

MC 김일중, 미주, 민호(왼쪽부터)가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행사진행을 하고 있다. 올림픽공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그간 K팝 전문 진행자로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호흡을 자랑해온 김일중은 처음 서울가요대상의 MC로 참석했다. 그는 “올해 32회를 맞이한 서울가요대상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을 심사하게 된다. 그 어느때 보다 치열했던 심사 결과의 베일이 하나씩 벗겨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K팝 아이돌로 데뷔해 현재 연기, 예능 등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민호와 이미주는 서울가요대상 MC로 만나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했다. 이미주는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이 자리에 MC로 서게 되니 무척 떨리고 설렌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민호는 “저 역시 떨리기는 마찬가지지만 두 분과 함께 하니 든든하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가요대상에는 올해 K팝 신을 빛낸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NCT DREAM, 아이브, 싸이, 김호중, (여자)아이들, 갓 더 비트, 윤하, 카라, 보아, 케플러, 템페스트 등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이 수상자로 자리했다. 김일중은 이들이 선보일 무대에 대해 “오랜만에 팬들의 함성을 들을 수 있어 더욱 행복할 것 같다. K팝의 현재는 다양한 장르와 음악들이 사랑받으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고 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일중, 민호, 이미주는 감칠맛 나는 코멘트로 수상자를 소개했다. 이들은 처음 호흡을 맞춘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서울가요대상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방탄소년단 전담 MC로 활동하며 아티스트가 더욱 돋보이게 하는 김일중의 깔끔한 진행에 빼어난 비주얼에 다재다능함을 갖춘 민호, 그리고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이미주가 함께 하며 시너지 효과를 냈다. K팝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뭉친 세 사람은 MC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은 세 MC의 탄탄한 진행솜씨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화려한 무대, 수상자들의 재치있는 수상 소감으로 재미에 감동까지 안겼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DB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